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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에 설치된 CCTV 10대 가운데 석 대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CTV 유지 보수비용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고장이 나더라도 제때 교체되거나
수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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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한 도로에 설치된 CCTV입니다.
방범용으로 지난 2004년 설치됐지만
지금은 녹이 슨 깡통과 다름없습니다.
잦은 고장 끝에 이 장비는 조만간
철거될 예정입니다.
목포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53대.
하지만 설치된지 4년이 넘은 노후 장비가
20여대에 이르고, 이 가운데 9대는
아예 고장이 났습니다.
불과 2년전 설치된 CCTV 8대도
고장을 일으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전체 30%가 작동 불량 상태입니다.
◀SYN▶경찰관계자
"(설치) 2년정도 지나면 대체로 고장이 초기에
발생합니다. 3-4년 정도 되면 90% 정도 고장이
난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 3년동안 목포시는 도비를 포함해
2억 7천여 만원의 예산을 CCTV 설치에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CCTV 설치 예산만 있고,
관리비용은 따로 책정되지 않아 고장만
났다하면 수리가 지연되기 일쑤입니다.
◀SYN▶목포시청 관계자
"특별히 보수 비용은 없고, 보수라기 보다는
3-4년 쓰면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목포시는 올해에도 5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서너곳의 CCTV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입니다.
(S/U)많은 돈을 들여서 어렵게 설치한 만큼
유지와 보수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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