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붕괴 '불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3-26 12:00:00 수정 2010-03-26 12:00:00 조회수 2

◀ANC▶

지난해 2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일대는

그 어느때보다 피해가 컸습니다.



도로 곳곳에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붕괴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 여름 물폭탄을 맞은 섬진강,



하룻만에 26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도로를 덮친 흙더미에 30대 남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전환)-



8개월여가 지난 사고 현장을 다시 가봤습니다.



도로를 따라 토사가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어벽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비탈면에는 황토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큰 바위들도 떨어질 듯 도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S/U)산사태이후 이렇게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INT▶



광양과 경남 하동을 연결하는 국도 2호선,



이 도로 곳곳에도 균열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사가 급한 곳일 수록 균열이 쉽게

목격됩니다.



도로 옆 비탈면은 금세라도 허물어 질 듯

움푹 파인채 복구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탈면이 무너진다면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도 연쇄 붕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INT▶



국도유지관리사무소는 급경사 지점에 맞는

공법변경으로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언제 시작될 지 모르는 집중호우,

섬진강 도로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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