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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글로벌 조선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지역 조선사들도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지만
자금 사정은 여의치 못한가 봅니다.
일부 조선사는
하청업체 기성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해
근로자 임금 체불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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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업단지 내 한 중형 조선소입니다.
18만톤 급 벌크선 건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독일의 한 기업이 발주한 이 선박은
현재 공정률 85%로 오는 5월 완성돼 인도됩니다
선박 건조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에도
이 조선사는 지난 달 이후
40여개 하청업체에
기성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해
결국 근로자 임금 체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금난이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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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은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생계난 등 경제적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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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국제적인 조선 경기가
서서히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시적 자금난인 만큼
조만간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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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 경기는 회복 추세입니다.
경기 상승 분위기 속에서 지역 조선 기업들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은 여전히 한번 깨져버린 신뢰로
지역 조선사들에 대한 자금 지원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조선 산업의 정상화까지
아직 적잖은 난관이 예상되고 있는 까닭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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