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 모 신문사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도
결과를 보도하지 않자
특정 후보의 압력설이 제기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사마다 여론 조사결과가 들쭉 날쭉하면서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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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모 신문사가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여론 조사를 하고도
결과를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신문사 안팎에서는 특정 후보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
지지도가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진
이용섭 후보측은 즉각 언론 통제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용섭 후보 측 전갑길 경선준비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모 후보가 언론사에 압력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갑길 경선 위원장
특히 압력을 가한 후보가
한명 이상을 의미한다고 말해
강운태. 정동채 후보를 당사자로 지목했습니다
강운태 정동채 두 후보는 압력을 가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강운태 후보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정동채 후보는 허위 사실 유포죄로
이용섭 후보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채 후보
이석형 전남 지사 예비후보도
특정 후보의 방해로 여론 조사 결과가
공개되지 못했다며 필요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신문사 관계자는 여론 조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유보된 것일 뿐
외부 압력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여론 조사가
50% 반영되면서 여론 조사를 둘러싼 신경전이
갈수록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언론사와 여론 조사 기관별에 따라
지지도에 큰 차이가 나면서 불신과 함께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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