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중견 건설업체 남양건설이
기업 회생절차, 즉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의 입주 지연과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등 연쇄부도가 우려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남양건설이 광주 지방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즉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남양건설은 오는 5일 돌아오는
3백억원의 어음을 막기 어려워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은 심문과 현장 검증 등을 거쳐
회생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해 건설업계 시공 능력 35위를 기록한
남양건설은
천안 두정동의 2천 세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설로 떠돌던
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현실화되면서
공동 도급사와 대금을 받지 못한 하도급 업체의 연쇄 부도 등 지역 건설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 >
특히 남양이 신축중인 광주 봉선동 315세대를
비롯해, 주공이 발주한 6개 단지 5천 여 세대의
입주가 지연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되거나 분양대금을 떼이는 등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58년 설립돼 광주전남 지역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를 비롯한
지역 경제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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