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부도 우려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4-05 12:00:00 수정 2010-04-05 12:00:00 조회수 0


< 앵커 >

남양 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의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설과 조선 부문을 중심으로
금융권의 2차 구조조정도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위기감은 더 큽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난 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양 건설의
협력업체들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설마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자금 부족으로 유동성 위기는 물론
하도급 공사 시공권을 계속 보장받을 지도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남양 협력업체 관계자 >

지난 2일 남양견설 협역업체 한 곳이
최종 부도처리됐고 지난달에만
10개 중소건설사가 문을 닫았습니다

금융 위기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데다
건설경기 침체까지 겹쳐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액도 크게 줄었습니다.

** (그래픽)
지난해 광주 건설사 90개 가운데
5백억 이상 수주한 업체는 7개 곳 뿐이고,
실적이 아예 없거나 30억 미만인 업체는
44곳으로 전체 회원사의 절반 가량에 이릅니다.
**
전남 지역 건설사도
공사물량 부족에서 비롯된 수주난으로
경영 환경이 크게 악화되며
지역 경제계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호직 전문 건설업회 회장 >

더욱이 이달부터 건설과 조선 업체에 대한
금융 당국의
2차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대로 가면 남아날 지역 기업이 없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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