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되면서
단체나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에 나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수요가 크게 늘면서
비행기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학생 440여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광주의 한 중학교입니다.
예년 같으면 왕복 교통편 가운데
적어도 한 차례는 비행기를 탔지만
올해는 배로 왕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행기 좌석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지난해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제주도 수학여행이나 단체 여행이
올 봄으로 무더기로 연기됐습니다.
여기에 이번 봄 단체 여행까지 겹치면서
좌석이나 노선이 적은
제주도 항공편은
좌석 구하기가 대란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국제선도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등을 중심으로
예약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가정의 달 여행 수요와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올 가을까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INT▶
이처럼 항공기 좌석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광주시관광협회는
오는 16일 회원 여행사 관계자 150명을 불러서
전세기 마련을 논의하는 등
비행기 표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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