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남 지역에는
14년만에 처음으로 4월달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과 함께 찾아온 추위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강한 바람과 함께 거리 곳곳에 하얀 눈꽃이
휘날립니다.
봄의 상징 벚꽃은 매섭게 몰아치는 눈발 앞에
어깨를 잔뜩 움끄립니다.
파릇파릇 봄 기운이 돋아난 식영정에서는
봄같지 않는 눈발이
소담스러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INT▶
참 기가 막히다...
◀INT▶
퇴근 시간 무렵 호남 지역 곳곳에는
계절을 거꾸로 되돌리는
4월의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적설량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광주 지역에 4월에 눈이 내리기는
지난 99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입니다.
◀INT▶
기상청...어쩌고 저쩌고..
호남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1cm의 눈이 더 내린 뒤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눈과 함께 꽃샘 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후들어 광주 지역의 기온이
영상 1.2도까지 떨어지는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에 가까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광주 0도를 비롯해 산간 내륙 지역에서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진 뒤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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