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몽골정부 고위층을 잘 안다며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2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2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년 10월
몽골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고위층을 통해
부동산을 산다며 49살 김모여인에게
1억 8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23억 9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신용불량자인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3억원짜리 수표를 보여주거나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재산가 행세를 하며
몽골에 2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찰은 김씨가 수억원을 몽골로 송금한 정황을 확인하고 원화를 해외로 빼돌려
자금을 세탁하는 `환치기' 가능성도 있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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