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곳곳에서 5.18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5-14 12:00:00 수정 2010-05-14 12:00:00 조회수 0

(앵커)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 지역 곳곳에서

30년전 그날을 기억하려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5일)과 내일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30살의 5.18을 기억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기자)



.......이펙트..........



"5.18 민주화운동 혹은 5.18 민중항쟁!"

"예!(함성)"



강당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정답지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흔듭니다.



광주 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모인 아이들은

5.18에 관한 퀴즈대회에 나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80년 5월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인영/경양초교 5학년

"5.18을 광주에서 했던 전쟁으로만 알았는데 광주를 위해 몸 바친 언니,오빠들을 보니까 광주를 좀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18을 겪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날의 기억을 전달하려는 시도인 셈입니다.



(인터뷰)

최동규 위원장/5.18 북구행사위원회 운암동림 추진위원회

"30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없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

를 추진했습니다."



서른살의 5.18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은

광주 도심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5.18 당시 시민군의 주요한 근거지였던

광주 YMCA건물 기둥은 장미꽃으로 장식됐고,

금남로 일대는 민주영령을 추모하는

등불 밝히기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주말을 맞아 80년 5월의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금남로에서는

5.18 정신을 되새기는

전국 노동자 대회가 열리고

5.18 자유공원에서는

상무대 영창 체험과 역사 기행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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