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수퍼)정신장애인 가족의 비극(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5-14 12:00:00 수정 2010-05-14 12:00:00 조회수 0

◀ANC▶

20대 정신 지체 장애인이

역시 정신 지체를 앓고 있는

가족들에게 폭행당해 숨졌습니다.



가족들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추정됩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구례군 구례읍의 한 농가.



지난 12일 63살 강모씨와

강씨의 작은 아들이

큰아들 23살 강모씨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각목까지 사용한 이들의 폭행은

두시간 동안 계속됐고,

같은 마을에 사는 37살 박모씨도 가담했습니다.



정신 지체 2급 장애자인 큰 아들은

무자비한 폭행에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S-T] 이들은 범행뒤 시신을

인근 마을 공동 묘지에 암매장했습니다.



◀INT▶경찰

"때리다보니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든 모양.."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가족들은

숨진 큰아들이 정신 지체로 대소변조차

가리지 못하는데다, 가족들을 못살게 굴어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큰아들은 1년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다

퇴원한 지 이틀만에 변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범행을 주도한 둘째 아들은 물론

아버지 강씨 역시 정신 장애를 앓고 있어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할머니 어머니를 막 때리고 해서 복수 결심



장애인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한

장애인 일가족.



가정의 달 5월에 씁쓸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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