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의 삶과 주옥같은 글로
큰 가르침을 주었던 법정 스님은 생전에
묵향 가득한 붓글씨도 많이 남겼습니.
스님이 지인들에게 남긴 붓글씨들은
올곧았던 삶을 되돌아 보게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법정 스님이 90년대 초 이해인 수녀에게
써준 불교 경전의 한 구절입니다.
차를 보내준 한 불자에게
차맛의 품평까지 써서 보낸 답례의 편지와
자주 등장하는 다구 그림에선 차를 즐겨마셨던 스님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님의 붓글씨
하지만 맑고 단아했던 스님의 삶과 가르침만은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INT▶ 00 19 53 14
지인들에게 보낸 안부 편지와
부처의 가르침을 노래한 게송,
그리고 스승과 제자와 인연을 맺으며 써 준
계첩 등 스님의 붓글씨 작품 30여점이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속의 인연으로 스님의 조카이기도 한
현장 스님은 더 많은 중생들과 더 오랜 시간
스님의 가르침을 나누기위해 스님 생전이라면 큰 호통받을 일을 꾸몄습니다.
◀INT▶ 00 16 52 24
입적한 지 두 달 남짓
스님이 남긴 큰 가르침이 새삼 묵향을 타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