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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을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공급해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 폭력배들에게 보도방 운영 방법을
배워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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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유흥업소가 밀집한 광주 상무 지구.
10대 여성 도우미 20여명이
지난 2월부터 30여곳의 유흥 업소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14살 여중생까지 있었지만,
업주들은 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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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업소 주인들이 그러면 말로만 물어보고 실제 신분증보고 사진확인하고 핸드폰 번호 확인하던?" (청소년 도우미)"아니요."
(경찰)"그런 건 없었어?"
10대 여성들을 유흥업소에 알선한 이들은
같은 10대 고교생들.
경찰에 붙잡힌 고등학교 3학년 노모군 등
10대 4명은 도우미 한 사람당 5천원씩
소개비를 받는 수법으로 석달만에
2천여만원을 챙겼습니다.
(스탠드업)
이들은 인터넷 밀거래를 통해 구입한
이 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며
유흥업소 업주에게 전화가 오면
도우미를 내려주고 급히 자리를 뜨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광주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 3월 미성년자 접대부를 알선하다 검거된
선배들에게 일을 배워 채팅으로 만난
십대 소녀들을 유흥업소에 공급했습니다.
◀SYN▶
"그 선배들하고 같이 돌아다니면서 그 선배들이 구속이 된 후로 배워가지고 그런것을 선배들이 구속되자 이어서 한 것 같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 보도방 운영을 주도한
18살 조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십대 소녀들을
고용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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