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노동당과 진보 신당, 국민 참여당 등
소수 정당들은 특히 광주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적극 파고 드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세 당 모두 이명박 정부와 민주당을
동시에 심판해야 한다는 논리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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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무능한 광주의 민주당을 대체할 새로운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노당:"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시민 여러분이 캐워주셨으면 합니다."
광주시장 후보를 포함해 지역구 후보 22명을
출전시킨 민노당은 특히
광주 시의원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후보와 지방 의원 후보 3명을
내세운 진보신당도
이명박 정부와 민주당 독주를 심판하자는
논리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은 후보자수가 적은 만큼
정당의 존재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정당 득표율을 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진보 신당: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이념을
계승하고 있는 국민 참여당은 이번 선거가
광주의 자존심이 걸린 선거라고 주장합니다.
광주시장 후보와 3명의 구청장 후보 등
모두 18명의 지역구 후보를 내세워
광주에서 다시 한번 투표 혁명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여당: "그 비판 세력 전국 세력 그리고 2012년 이염박 정권을 스톱시키고 정권을
교체시킬수 있는 정당이 누구냐, 국민참여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 소수 정당들은 반 한나라당.비민주당을
내세우며 광주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SU:
"이들 소수정당들이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는
오는 6월 2일 지역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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