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모내기는 하지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5-24 12:00:00 수정 2010-05-24 12:00:00 조회수 0

◀ANC▶

농촌들녘에서는 요즘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모내기가 늦어진데다

인력난에 쌀 판매 걱정까지 겹쳐

농민들의 근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황량하던 벌판에 물이 차고

모를 심는 이앙기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앙기 소리와 함께

파릇한 모가 대지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쪽에서는 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논갈이에 나서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올해 모내기는

지난해보다도 2주 정도 늦었습니다.



계속된 저온 현상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모가 제대로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s/u)하지만

어렵게 시작된 모내기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올해도 농촌 일손을 찾기 힘들어

적기 영농 활동에 제약이 많습니다.



여기에 지방 선거 운동원으로

일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인건비만 8-9만원으로 부르는게 값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쌀을 수확한 뒤 판로걱정입니다.



80킬로그램 한가마에 14만원선으로

쌀값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재고쌀이 늘어나면서

유통망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늦어진 모내기에

불투명한 수매 전망으로

갈수록 빠듯해지는 농가 살림.



영농비 부담까지 늘면서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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