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송범 광주지방경찰청장이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최근 격무에 시달리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이송범 광주지방경찰청장이
오늘 새벽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욕조 안에서 몸이 굳은 상태로 발견된
이 청장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78년 간부 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한
고 이송범 청장은 서울청 경비부장 시절
촛불 시위와 용산 참사를 진두 지휘하는 등
경비 계통에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올해 1월 광주청장으로 부임한 이후로는
휴일에도 지구대를 불시에 방문하며
민생 치안을 챙기는 서민 경찰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일 을호 비상령이 내려지자
부처님 오신날 연휴도 반납하고 근무하는 등
최근까지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고 이송범 청장의 장례식은
오는 27일 경찰청장장으로 진행되며
시신은 대전 국립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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