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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벽보가 동네마다 부착됐는데,
무슨 까닭에서인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집집마다 발송될 후보자의 공보도 사전처럼
두꺼워 유권자들이 정책을 살펴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의 한 선거구에 부착된 선거벽보입니다.
그나마 일부 정당에서만 후보를 냈는데도
벽보는 십미터를 훌쩍 넘습니다.
8개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기 때문인데,
선거 벽보는 예년 선거에 비해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CG]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선거가 많이 치러지면 벽보 수를
줄인다는 선거법상 특례 조항 때문입니다.
실제 목포시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붙인
벽보는 133개로 2년전 18대 총선 256개의
절반 수준입니다.
◀INT▶김종두 관리계장/목포선관위
"길어서 붙이기 어려워"
긴 벽보를 붙일 장소가 마땅치않다보니
인적이 드문 길가에 붙이기도 해
벽보의 의미가 무색하기도 합니다.
유권자들에게 발송될 선거공보는
아예 두꺼운 책입니다.
목포의 경우 선거구당 평균 35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상태여서 정책과 인물을
살펴볼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INT▶김중송/시민
"너무 많아요"
사상 처음으로 한꺼번에 8명의
대표자를 뽑는 6.2 지방선거.
선거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도 유권자들에겐
후보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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