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벽보 줄고, 공보 두껍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5-25 12:00:00 수정 2010-05-25 12:00:00 조회수 0

◀ANC▶

선거 벽보가 동네마다 부착됐는데,

무슨 까닭에서인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집집마다 발송될 후보자의 공보도 사전처럼

두꺼워 유권자들이 정책을 살펴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시의 한 선거구에 부착된 선거벽보입니다.



그나마 일부 정당에서만 후보를 냈는데도

벽보는 십미터를 훌쩍 넘습니다.



8개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기 때문인데,

선거 벽보는 예년 선거에 비해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CG]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선거가 많이 치러지면 벽보 수를

줄인다는 선거법상 특례 조항 때문입니다.



실제 목포시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붙인

벽보는 133개로 2년전 18대 총선 256개의

절반 수준입니다.



◀INT▶김종두 관리계장/목포선관위

"길어서 붙이기 어려워"



긴 벽보를 붙일 장소가 마땅치않다보니

인적이 드문 길가에 붙이기도 해

벽보의 의미가 무색하기도 합니다.



유권자들에게 발송될 선거공보는

아예 두꺼운 책입니다.



목포의 경우 선거구당 평균 35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상태여서 정책과 인물을

살펴볼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INT▶김중송/시민

"너무 많아요"



사상 처음으로 한꺼번에 8명의

대표자를 뽑는 6.2 지방선거.



선거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도 유권자들에겐

후보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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