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지만,
기초 단체장 선거에서는 정당 보다는
인물 중심의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3-40%에 이르는 부동층의
표심이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이
한판 승부를 펼쳤던 2006년 지방 선거.
탄핵 정국 2년후에 치러졌던 만큼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지만
결과는 민주당의 완승이였습니다.
하지만 기초 단체장의 경우에는
유권자들이 민주당만을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나주와 장성, 곡성등 7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해
5곳을 차지한 열린우리당보다 많았습니다.
2002년 지방 선거에서도
역시 7곳에서 무소속 단체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광역 단체장 선거에서는
정당에 대한 지지 성향을 보이지만,
기초 단체장 선거는 인물을 놓고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인터뷰)조정관 교수..
이번에도 기초 단체장의 경우에는 민주당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에 따라 3-40%에 이르는 부동층의 향배가
접전 지역에서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광주 남구와 서구, 광산구,
그리고 나주와 장성, 화순등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선거구에서는 각 후보들이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
치열한 접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웃을지
아니면 무소속 후보가 웃을지?
부동층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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