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후보자들의 막판 홍보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경쟁이 가열 될수록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약국에서 일하는 문진숙씨는 최근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홍보성 문자 메시지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는 물론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까지 무차별
홍보 메시지를 보내다보니 많을 때는
하루에 스무통이 넘는 메시지에 시달려야
합니다.
(인터뷰)
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선거운동도
골칫거립니다.
율동과 피켓은 물론 선거홍보차량에서
노래까지 크게 틀어대다보니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소음 공해나 다름 없습니다.
더구나 홍보 장소에 관한 제한이 없어
도롯가는 물론 주택가까지도 피해를 벗어날수
없습니다.
(인터뷰)
투표일이 임박할 수록
유권자들에게 무차별 발송되는 홍보메시지는
더욱 많아지고 소음 공해나 다름없는
홍보전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지만
선관위도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권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선거 운동 방법에 대한 고민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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