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가정에는 선거 공보물이 배달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한 사람이
8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더 큰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과 교육위원까지.
이번 지방선거에는
유권자 한 사람이 여덟표를 던져야 합니다.
각 가정에는
최대 118장에 이르는 공보물이 발송됐지만,
유권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누가 나왔는지도 잘 모릅니다.
(인터뷰)
김주호/
"책자가 이렇게 왔는데 뭐 봐야 그게 혼동이 돼서 잘 안 보여요. 기억도 안 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박재운/
"좀 눈에 익숙했던 분들 있잖아요. 좀 공직에
계신 분들. 그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고민이네요."
그만큼 무관심하다는 얘기인데,
공보물만 제대로 살펴봐도
후보 고르기에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가정으로 배달되는 공보물에는
후보의 학력과 납세, 재산, 병역 정보부터
정책과 공약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선거공보에 있는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와
후보자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시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4장씩 투표 용지를 받아 두차례 투표 해야합니다.
(C.G)
먼저 시도교육감과 교육위원,
광역과 기초 의원에 대한 투표 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광역과 기초 단체장,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 투표 용지 넉장을 받아 두번째 기표소에서 표기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우정/광주시선관위 홍보과
"투표소 가시기 전에 지지할 후보자를
미리 결정하고 가시면 투표를 정확하고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패가 달려있는
6.2 지방선거.
유권자의 권리는 투표 참여에서 시작되고
유권자의 책임은 선거 공보를 꼼꼼히 따져
읽어보는데서 출발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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