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까지 선거구별 당선자를 살펴봤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선거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윤근수 기자와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윤근수 기자 (네)
질문-1-류권형)
먼저 시도지사 선거를 보죠.
예상됐던 결과라고 봐야겠죠.
답-1)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강운태 후보와 박준영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됐습니다.
오히려 관심은 '누가 2위를 할거냐'였습니다.
(CG)광주시장 선거를 보면
(국민참여당)의 (정찬용)후보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 한나라당의 정용화 후보와는
1% 포인트도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CG)전남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김대식) 후보가
2위를 했습니다. -----------
주목할만한 건 광주 전남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건데
역대 지방선거에서 최고 성적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표를 나눠달라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호소가
유권자들에게
어느정도 받아들여졌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질문-2-박진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접전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됐었는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답-2)
선거 전까지 광주에서는 서구와 남구가
접전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접전지가
10곳 정도로 예상됐었습니다.
(CG)결과를 보면 광주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네곳,
무소속 후보가 한곳에서 이겼습니다.
현직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주언 서구청장은
민주당의 김선옥 후보를
개표 막판에 따돌렸습니다.----------------
(CG)전남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 15 )곳
무소속 후보가 ( 7 )곳에서 당선됐습니다.
4년 전 선거와 비교해보면
무소속 후보 당선 지역이
전남은 같고, 광주는 한곳이 새로 생겼습니다.
---------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해야한다는 여론이 있었는데
이런 여론이 돌풍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소속 바람으로
이어졌다고 해석해야 할 겁니다.
(CG)민주당이 싹쓸이했던 광주시 의회에
민주노동당 후보가 입성하고,
(CG)도의회 선거에서도 비민주당 후보가
여러명 당선된 점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질문-3-류권형)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교육감 선거는
예상과 결과가 좀 달랐던 것 같지요
답-3) 교육감 선거에서는
광주 전남 모두
진보 단체가 추대한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도교육감 선거는 어느정도 예상이 됐습니다만
시교육감의 경우는
조금 의외라는 반응들이 있습니다.
(CG)전교조 출신의 장휘국 후보는
현직 교육감이자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렸던
안순일 후보를
비교적 큰 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
그만큼 교육 개혁에 대한
시도민들의 요구가 컸다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전교조 교사 해직 사태가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
질문-4-박진아)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 당선됐나요?
답-4) 출마 자체가 화제였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분이
구의원 선거에 나왔으니까요.
결과는 당선입니다. 그것도 1위입니다.
또 기초 단체장 선거에 도전했던
여성 후보 세명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부부군수에 도전했던 나주의 주향득 후보,
재선에 도전했던 장성의 이청 후보도
민주당 후보들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