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두자릿수 득표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정치적 불모지인
광주 전남 지역에서 약진한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주의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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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은
광주시장 후보를 아예 내지 못했습니다.
2006년에는 한영 후보를 시장후보로 내세웠지만
득표율은 3.97%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 선거에서,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는 14.22%,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는
13.39%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6명의 후보중에서 정용화 후보는 간발의
차이로 3위를,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는 4명의 후보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천안함 사태로 조성된 신 북풍 정국과
5.18 기념식 때 불거진
임을 위한 행진곡 파동 등을 감안할 때
의외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정용화 후보
정치적 불모지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두자릿수 득표를 올린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자 하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힘있는 후보임을 내세워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후보자들의 간절한 호소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대식 후보
광주전남이 보내준 14% 대의 지지는
한나라당에게는 자신감을,
지역민들에게는 열린 마음을 보여주었다는
자부심과 평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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