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물고기 떼죽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06 12:00:00 수정 2010-06-06 12:00:00 조회수 0




광주천 하류에서 오늘 새벽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어제 내린 1.5mm의 소나기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마다 물고기의 떼죽음이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

(기자)

어른 팔뚝만한 잉어가
하얀 속살을 드러낸 채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산소가 부족한 듯 한 무리의 잉어떼는
물가로 몰려들어 가쁜 숨을 내쉽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광주시 유촌동 광주천 하류에서
붕어와 잉어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순식간에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인터뷰)주민.

사고 직후 측정한 용존 산소량은
0.5ppm 정도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최소 요구량인 2ppm을 훨씬 밑도는 수치였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내린 1.5mm 정도의 소나기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떠오른 하천 부유 물질이
하천을 가로 막은 수중보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밤사이 용존 산소량이
급격히 감소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싱크) 광주시 관계자.

광주천 하류에서는 지난해에도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같은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광주천의 유량을 늘리는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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