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협의)농작물 쑥대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07 12:00:00 수정 2010-06-07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 오후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4백여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일부러 고춧잎을 뜯어놓은 것처럼

고춧대가 줄기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수확기를 앞두고 있던 재배 농가는

더 이상 농사를 짓기 힘들다며

고추를 뿌리째 뽑아냅니다.



◀INT▶



배나무와 감나무, 담뱃잎 등 다른 작물들도

잎이 떨어지고 열매가 상처를 입어서

사실상 상품가치를 잃었습니다.



어제 오후 나주와 광주 일부 지역에

지름 2-3센티미터의 우박이

30분 가량 내리면서 입은 피해입니다.



우박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비닐하우스가 찢어져

올 한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INT▶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이번 우박으로

모두 250여 헥타르에 걸쳐

4백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작년에도

우박 피해로

모두 197억원의 재해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이상 기온이 계속되면서

농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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