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건설업 : 일감이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07 12:00:00 수정 2010-06-07 12:00:00 조회수 0


< 앵커 >

대형 건설업체 퇴출과 법정관리 여파로
중소형 건설업체들이
심각한 일감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사 수주 경쟁도 치열한데다
건설업에 대한 3차 구조조정도 임박해
그야말로 사활을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아파트 공사 현장의
미장과 방수 업무를 했던 중소건설업체 대표..

민간 아파트 등 대형 공사가 거의 없어
원룸이나 업무용 건물 등
개인 공사로 근근히 버텨가고 있습니다

1년 매출액은 1/3로 줄었고
그나마 경쟁도 치열해
공사 단가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중소건설업체 사장 >
'이윤 감소, 일감 없고, 경쟁 치열 3중고'

이처럼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역 대형 건설업체의 퇴출과 법정관리 여파로
중소형 건설업체들이
일감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발주받아 놓은 물량으로 버텨가지만
신규 공사 물량이 없어
앞 날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입니다.

은행권에서 금리인상 조짐이 현실화되는 것도 문젭니다.

< 인터뷰 : 중소 건설업체 대표 >
'대출 많은 업체 자금난 버티기가 버겁다'

더욱이 이번 달로 다가온
건설과 조선업에 대한 3차 구조조정 대상에
지역 업체가 다수 포함될 경우
사활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경제에
생산과 고용 유발효과가 큰 건설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정래 전문건설 사무처장 >
'구조조정 앞세우지 말고 대책을 먼저'

지역 건설업체들이
퇴출과 일감 부족, 금리 인상 등
이중삼중의 난관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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