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 선거를 거치면서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단체장들의 행보는
서로 달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6.2 지방 선거가 마무리된 지 근 일주일
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선거가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등
민심을 외면한 정책들의 심판대였다며
정부와 여당은 이들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 건설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천문학적인 세금 낭비를 가져올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시민단체
중단하라
지역 단체장 당선자들의 행보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는 보 건설보다는
수질 개선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어 사실상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준영 전남지사는
"4대강 사업 문제를 민주당과 협의는 하겠지만, 사업반대를 위해 연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전라남도
영산강 수질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
선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오른 4대강 사업,
지역이 한 목소리를 내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시점이지만
단체장 사이에서도 입장 차이가 커
논란과 갈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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