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하반기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 압박에다
전기와 버스 등 각종 공공 요금이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여행업계에서 일하는 손세웅씨는
금리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2년 전에 아파트를 사면서
은행권에서 4천 만원을 대출 받았는데 ...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여기저기서 제기되면서, 대출 금리 인상이
시기만 남았지 당연해보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손세웅 >
'1% 오르면 그만큼 더 부담 // 소득은 뻔한데'
지방선거 탓에 미뤄졌던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당장 전남 지역 농어촌 버스 요금이
다음 달부터 평균 10.7% 오릅니다.
지난 2007년 준공영제 시행이후 묶인
광주 시내버스 요금도
버스회사에 대한 보전액이 해가 갈수록 늘면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스 요금 인상 얘기가 나돌고 있고,
전기와 고속도로 통행료 역시
공사의 적자누적으로 인상 압력을 받고 있고,
상,하수도와 쓰레기 봉투, 그리고
각종 생활 필수품 가격도 인상 대기중입니다.
< 인터뷰 : 가정 주부 >
'요금 오르면 줄여야.. 더 줄일 것도 없어'
더군다나 올 봄 이상 기온으로
배와 사과 등 과수 작물의 피해가 커
큰 폭의 오름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서민 살림살이가
금리와 공공 요금 인상 압박 등으로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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