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관광성 외유 눈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09 12:00:00 수정 2010-06-09 12:00:00 조회수 0

◀ANC▶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전남의 기초의회

의장들이 관광성 외유에 나서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식일정도 있다고 해명했지만 의정발전을

위한 해외연수는 아닌 듯 하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전남의 16곳 시군의회 의장들이

돌연 해외연수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6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의회직원까지 합하면

30여명이 5일동안 중국에 머뭅니다.



의장단은 '국제화 시대에 맞는 해외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며 관행적인

연수라고 설명했습니다.



◀SYN▶A기초의회 의장

"취지를 나쁘게 생각하실 건 없을 것 같아요.

유럽쪽으로 가지말고 가까운데로 다녀오자고

의견을 모았어요"



[CG]하지만 의원들의 일정은 중국 현지

첫날과 마지막날을 빼면 관광 일색으로

짜여 있습니다.//



한 사람당 160만원 가량의 여행경비는

의장들은 회비로, 의회 직원들은 전액

의회 예산으로 치릅니다.



임기만료를 보름 가량 남겨두고 떠나는

의장단은 초대부터 해외연수를 해왔지만,

5대 의장단은 경제 불황 때문에

자제해 왔던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SYN▶의장단 관계자

"초대 의회부터 지금이 5대 의회 아닙니까

전후반기 전부 해외연수를 갔었어요"



선진 사례를 배워오겠다는 기초의원들의

해외 연수.



하지만 연수에 참가하는 의장 16명 가운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은 단 3명으로

대부분 낙선하거나 불출마한 상태라서

지역 의정을 위한 거라고 보기엔 힘들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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