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열대 바다로 바뀐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09 12:00:00 수정 2010-06-09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를 비롯한 남해 바다의 수온이

큰 폭으로 상승해

이미 아열대 바다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연재해 발생빈도도 잦아질 것으로 예측돼

장단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5곳의 수온을 격월 측정한 결과

지난 10년간 이 지역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0.2-1.7도 상승했으며

수심 50미터 이하의 저층 수온도

평균 0.1-0.5도 올랐습니다.



해역별로는 여수해역과 제주북부 해역이

약 1.7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남해바다가

이미 난류성 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아열대성 해양환경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INT▶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해파리나 해호말 등이

최근 남해에서 대규모로 출현하는 현상이

아열대 바다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오징어와 멸치 등 난류성 어류 증가는

반대로 명태와 대구 등

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안어장의

갯녹음에 의한 해조류 파괴 현상과

적조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아열대성 바다는 표층에 많은

열 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태풍과 폭풍해일의 강도와

빈도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열대성 바다로 변한

여수앞바다의 수산 양식 품종 변경 등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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