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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비롯한 남해 바다의 수온이
큰 폭으로 상승해
이미 아열대 바다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연재해 발생빈도도 잦아질 것으로 예측돼
장단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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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5곳의 수온을 격월 측정한 결과
지난 10년간 이 지역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0.2-1.7도 상승했으며
수심 50미터 이하의 저층 수온도
평균 0.1-0.5도 올랐습니다.
해역별로는 여수해역과 제주북부 해역이
약 1.7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남해바다가
이미 난류성 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아열대성 해양환경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INT▶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해파리나 해호말 등이
최근 남해에서 대규모로 출현하는 현상이
아열대 바다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오징어와 멸치 등 난류성 어류 증가는
반대로 명태와 대구 등
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안어장의
갯녹음에 의한 해조류 파괴 현상과
적조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아열대성 바다는 표층에 많은
열 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태풍과 폭풍해일의 강도와
빈도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열대성 바다로 변한
여수앞바다의 수산 양식 품종 변경 등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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