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여전히 허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14 12:00:00 수정 2010-06-14 12:00:00 조회수 0

(앵커)

최근 초등학생을 상대로한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치안 대책은 여전히 허술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오늘 오후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자녀들을 마중나온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지난주 서울에서 제2의 조두순 사건이 터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싱크)학부모..불안하다..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하지만 학교의 치안 대책은 여전히 허술합니다.



광주지역 3백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는 949대.



학교당 3.2대 꼴로 설치돼 있지만,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대부분 학교 내부를 향하고 있어 주변에서

벌어지는 위기 상황에 대처가 어렵습니다.



또, 인력 감축을 이유로 지난 90년대부터

경비원이 사라지면서

외부인 출입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싱크) 학교 관계자.

출입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교육 당국도 곤혹스런 입장에 빠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를 개방하는 사업을

중단하면 당장 반발이

불러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싱크) 교육청 관계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순찰 시스템 구축등

학교 안전망 강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예산 문제로 당장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비실이라도 복원해달라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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