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리포트;수퍼)국가기록원 맞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18 12:00:00 수정 2010-06-18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MBC가 정보 공개청구를 통해

국가기록원에 남아있는 5.18 민주화 운동

자료 사진을 확인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처구니 없게도 5.18 가해자인

전두환 전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자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두환씨가 전남도청 민원실을

시찰하고 있습니다.



육아원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순자씨는 인자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마치 5공 정권의 홍보물처럼 보이는

이 사진들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5.18 사진입니다.



광주MBC가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5.18 사진은 모두 24건으로

전두환 씨의 국정활동 사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국가기록원 측은 정부 부처가 보내주는

사진들을 보관할 뿐이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활동 사진 역시

5.18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인터뷰)국가기록원 관계자/

"전 전두환 대통령이 민심을 무마시키기위해서 활동을 했던 그런 것도 사실은 5.18 민주화 운동 관련된 기록물이라고 볼 수 있는거죠."



하지만 기록원이 소장한 4.19 자료는

5.18 자료보다 헐씬 더 풍부합니다



시민들의 시위 모습이나 파괴된 시내의 모습등, 20년 앞서 일어난 사건인데도

구체적이고 다양합니다.



5.18 유공자들은

수백년, 수천년을 갈 지도 모를 기록이

이렇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양희승 회장/ 5.18 구속부상자회

"홍보자료지 그게 어떻게 5.18 자료가 되겠어요? 그래서 그런 사진들은 삭제가 되고 진실이 담겨있는 5.18 자료들이 담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드업)

사료로 보존돼야 마땅할 자료들이

국가기록원의 허술한 조처로

역사에서 누락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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