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완도대교 역사속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20 12:00:00 수정 2010-06-20 12:00:00 조회수 0

◀ANC▶

예전에 섬이었던 완도 나들목에는

독특한 양식의

녹슨 철교가 놓여져 있는데요.



6.25전쟁 때 폭격맞은 임진강 철교를

옮겨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INT▶

새로 짓고 있는 다리 바로 옆에

철골 트러스트양식의 낡은 철교 하나가

버티고 서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미군 폭격으로 파괴된

임진강 철교 잔해를 뜯어다 지은 것으로

당시 철교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INT▶ 박정순(완도문화원장)

..1968년 임진강 철교 뜯어다 지었다..



상부 철구조물이 새빨갛게 녹스는 등

지금은 낡고 오래됐지만 섬인 완도를 뭍으로

이어준 첫 다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INT▶ 전상술(완도군 군외면 원동리/78살)

..개통 당시 완도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국 근 현대사의 질곡을 걸어왔던 이 다리는

새로운 연륙교가 놓아지면서 올해말에

철거될 예정입니다.



남북을 연결했던 임진강에서,

또 낯선 남쪽 바다에서 소통의 사명을 다하고 역사의 뒷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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