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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일손이 달리는 것은 오래전이지만
자치단체의 지원은 해마다
생색내기 일손돕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좀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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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출하가 한창인 요즘 손으로 하나씩
망에 담는 작업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양파망을 쇠틀에 고정시키고
플라스틱 삼태기로 쓸어담으면 능률을
20%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아예 대형 포대에 담아서 신형 저온창고에
보관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INT▶ 정영중[무안군 현경면]
/마대포대로 하면 600에서 700킬로그램정도
들어가고 능률은 두 배정도 빠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부족한 일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치단체는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농가 부담이 크고 밭 기반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일손돕기에만 메달리고 있습니다.
◀INT▶ 박철순[ 무안군 식량작물담당자]
/근본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은 공무원이나 기관 단체에서
일손지원하는 정도가 현실입니다./
무안군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4200농가 가운데
올해 일손 지원을 받은 곳은 서른 농가정도,
농민들은 더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합니다.
◀INT▶ 서정배[무안군 해제면]
/무안군에서 지자체하고 자매결연하고
전세버스를 지원해서 인부들은 출퇴근시켜주면
(하루)인건비를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인력시장 전광판에 당일 품삯을 고시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때문에 농사를 포기하고 싶다는
농민들에게 시름을 덜어주려는 자치단체의
노력이 아쉽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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