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운고가 철거 계획이 알려지면서
광주 남구지역 상인들이
또 다른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상권 활성화를 명분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있던 홈플러스 주월점
신축이 재추진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삼성 테스코가
홈플러스 주월점을 신축하려고 하는 땅입니다.
10년 가까이 진행된 교통영향 평가에서
입점이 불가능하다는 처분이 내려지다가
지난해 9월 남구청 건축심의에서 통과됐습니다.
(c.g)
/하지만 마트가 들어설 예정인 땅 한복판에
광주시 소유의 도로용지가 있어
건축 허가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는 시유지를 팔지 않겠다는
박광태 시장의 의지가 분명하게 반영됐습니다.
(전화 녹취)-'재래시장 살린다는 취지로 반대'
(스탠드업)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삼성 테스코측이 홈플러스 입점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백억원 가까이 투자해 땅을 사들이고
어렵사리 교통영향 평가까지 통과시킨 터라
홈플러스 입점을 줄기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유통업계'남구 상권 확보하기 위해'
홈플러스 입점을 반대해온
주변지역 상인들은 요즘 걱정이 앞섭니다.
신임 광주시장이
백운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백운광장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려는 계획과 맞물려
홈플러스 입점 규제가
슬그머니 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상인-'영세 상인들은 다 죽는 거죠'
남구지역 영세상인들은
민선 3,4기때처럼 홈플러스 입점을 막겠다는
광주시장의 의지가 분명히
발표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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