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소각장 환경평가 외압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24 12:00:00 수정 2010-06-24 12:00:00 조회수 0

(앵커)

상무소각장 주변영향지역의 범위를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광주시와 주민들은

지난해 소각장 주변 환경상영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평가를 두고 외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상무조각장 환경상영향평가 결과를 두고

광주시가 용역당사자인 포항공대 측에 보낸

메일입니다.

----c.g-----------

용역 결과로 인해 주변 1.3km까지

피해범위가 인정될 경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거라며

포항공대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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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포항공대측은 지난 7일

주변 300m까지만 피해범위를 인정해야한다는

광주시의 의견과는 달리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고,

그 후 광주시가 이같은 메일을 보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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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측은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순 있지만

결과를 입맛에 맞게 바꿔주지 않으면

손해배상까지 검토하겠다는 건

협박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장모 교수

협박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광주시는

조사 결과의 근거가 부족해

보완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문제의 메일은

담당 공무원의 개인적인 의사였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담당 공무원

개인적인 메일이니 문제 될게 없다



하지만 포항공대측은 예전부터

피해범위를 주변 300m까지만으로 해달라는

직간접적 요청이 있어왔다며

담당 공무원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광주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인터뷰)장 모 교수

예전부터 300m로 해달라고 해왔다



현재 광주시는 포항공대 측의 환경상영향평가 결과를 보름이 넘도록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



상무소각장 피해보상범위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광주시와 주민들



여기에

용역 결과를 둘러싼 외압 의혹까지 일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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