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이 금지되면서
타임오프, 즉 근로시간 면제 범위가
노사 관계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미 파업을 결의한
기아자동차 노조에 이어
전남대 병원 등 보건의료 노조도
쟁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수인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지난주 파업을 결의한
이유 가운데 핵심 사안은
타임오프, 즉 근로시간 면제 범위입니다.
다음달부터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금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대신
근로시간이 면제되는 노조원의 수를
노사 합의로 정하게 돼 있는데,
이에 대한 교섭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다른 사업장들이 아직 본격적인 타임오프제
협상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어서
기아자동차의 쟁의 여부에
전체 노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T▶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전남대병원 노조도
병원측과 근로시간 면제 범위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내일(30일)부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는 9월 기존 임단협 만료를 앞둔
전남대병원은 다른 사업장보다 일찍
타임오프 협상을 시작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보건의료노조도
전남대병원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전남대병원 노조
근로시간 면제 범위를 놓고
기아 자동차와 전남대 병원 노조가
어떤 길을 걷게 될 지,
올 하반기 노사 관계의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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