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암 발병률 2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28 12:00:00 수정 2010-06-28 12:00:00 조회수 0

◀ANC▶

산업단지가 입주해있는 여수와 광양 지역의

암발병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단에서 20년 가까이 일용직으로

일해온 한 모 씨,



주로 공장 정비 기간에 전기 설비를

해체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그런데 올 초부터 감기 증상이 심해지더니

지난 2일 폐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씨는 열악한 작업 환경에 수십년 노출돼

암이 걸린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INT▶



실제로 지난 2002년부터 5년동안

여수와 광양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성의 암발병률을 살펴보니,



cg1 후두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환자수보다 두배 이상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기관지와 폐암의 경우에도

2006년부터 급격히 많아졌습니다.



CG3 호흡기계 암 전체적으로도 실제 암환자수가

예상되는 발병자보다 1.4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YN▶



암의 발병이 산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추정해 볼만한

유의미한 결과도 나왔습니다.



CG4 지난 2003년 여수산단의 화학물질 배출량을

보면, 발암 물질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여수국가산단 주요업체에서 배출한 발암유발물질만도 38만kg이

넘었습니다.



s/u] 특히 이가운데는 1급 발암물질인

염화비닐과 벤젠 등이 절반 가까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제라도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산단업체들이 나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원인 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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