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봉지씌우기 고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6-28 12:00:00 수정 2010-06-28 12:00:00 조회수 0

(앵커)



지난번에 우박 피해를 입었던

나주배 농가들이

요즘 봉지씌우기 작업을 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봉지씌우기를 하지 않을 경우

자칫 내년 농사까지

망치게 되기 때문인데,

문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는 겁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나주 노안면 지역에

갑자기 우박이 내리면서

배재배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배잎이 찢어지고 열매가 검게 변하면서

상품성을 잃은 탓에

2백 농가에 걸쳐

3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농가들은 사실상 올해 농사가 끝났다며

병충해 방제에 중요한

봉지씌우기 작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배를 수확한다고 해도

제값을 받기가 어렵고

봉지씌우기 작업을 하는데

평균적으로 640만원 가량으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INT▶



전문가들은 내년 농사를 위해서

반드시 봉지를 씌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배에 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병충해에 걸려서 꽃눈이 쉽게 떨어지고

내년에도 열매가 열리지 않게 된다며

피해가 적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INT▶



농촌진흥청은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해야 하는 시기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피해 농가들이 서둘러서

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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