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했던
민중 가수가 이제는 '노래하는 스님'이 되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불교 음악회에서는 범능 스님의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동지들 모여서 함께 나가자 무등산 정기가
우리에게 있다..."
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빠지지 않고
불렸던 노래,
'노래하는 스님'으로 잘 알려진
범능 스님이 20대 초반에 작곡한 곡입니다.
(디졸브)
지난 93년 홀연히 출가한
스님은 그러나 음악만은 놓지 않았고
지금까지 8장의 명상과 노래 음반을 냈습니다.
◀INT▶
그동안 음반과 산사 음악회 등을 통해
세상과 만나온 스님이 이번에는 산에서 벗어나 도심 무대에 오릅니다.
지역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생명평화 사상을
알리고, 불교NGO 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
스님은 시명, 지연 스님 등 또 다른
'노래하는 스님'들과 함께 불교음악의 잔잔한
법향을 전해줄 예정입니다.
◀INT▶
세속에 있던 한때 노래로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했던 스님은 이제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음악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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