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업사에서 차를 수리할 때
비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불법 영업 때문인데
광주지역 공업사 5곳 가운데 1곳 꼴에 이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수리가 한창인 광주의 한 공업사입니다.
판금과 도색 부문을 외부 정비업자 5명에게
임대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업사는 손에 기름 한방울 묻히지 않고도
지난 4년 동안
4억 천 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챙겼습니다.
◀INT▶
무등록자인 하청업자들 역시
별다른 시설 투자없이
곧바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하청업자들은 또 멀쩡한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비를 과다청구해서
임대료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공업사의 하청 정비는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공업사의 5분의 1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역 전체 공업사 143개 가운데
31개 업체 81명이 경찰에 입건된 겁니다.
이들은 불법 영업을 통해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4억원의 부당이득을 벌어들였습니다.
경찰은 또
행정기관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관할 구청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VCR▶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