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꼬막웰빙센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02 12:00:00 수정 2010-07-02 12:00:00 조회수 0

(앵커)

올해 말까지 보성 벌교에는

꼬막 웰빙센터가 들어섭니다.



그런데 보성군이 이상하게

보상 문제를 처리하면서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잡니다.



(기자)



보성군 벌교읍의 한 시장통,

꼬막 웰빙센터가 들어서는 사업 예정지입니다.



철거를 위해서

올초 건축물 보상금액이 확정됐고

주민들에게 통보됐습니다.



그런데 3개월 뒤 갑자기

건물 보상이 힘들다는 통지가 날아들면서

주민들은 막막해졌습니다.



보상금을 믿고 빚까지 내서

이미 이사할 집을 계약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몇억씩 빚까지 냈는데 이제 어떡하느냐



사업 예정지 부지가 보성군의 땅이고

그 위에 지어진 건물도

소유권이 군에 있다는 규정을

뒤늦게 알았다는 게 보성군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건축물에 대한

보상을 할 수가 없게 됐다는 겁니다.



(인터뷰)군청 공무원

착오였다..관련 규정을 몰랐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런 기초적인 규정도 모른 채

사업을 추진했겠느냐며

보상과 관련된 주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속인 것이 아니냐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주민

의도적인 꼼수라고도 생각된다



이에 따라 사업예정지 주민들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어서

제 기한 내에 벌교 꼬막웰빙센터가

완공될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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