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의회가 오늘 의장단 선거를 실시합니다.
민주당과 민주 노동당 후보가
당대당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이변이 없는한 다수당인 민주당 후보가
의장이 될 전망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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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서
다선 의원을 물리치고 단일 후보가 된
초선의 윤봉근 의원입니다.
집행부의 들러리와 거수기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붑니다.
윤봉근 후보
민주 노동당 강은미 후보는 광주 시의회를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민주당 독주의 폐해를 막고
집행부를 실질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노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은미 후보
하지만 표면상으론 당대당 양자 대결이지만
의석 분포를 감안하면
민주당 윤봉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됩니다.
때문에 의장 선거보다는 4석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의원과 2석인 민노당에 상임 위원장 자리가 돌아갈 것인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노당과 교육의원들은
민주적 의회 운영과 민주당 소속의 시장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상임위원장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초선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시의회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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