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교육의
개혁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인적 쇄신을 위한
'교육장 공모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신임 교육감의
탈 권위주의적인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장만채 신임 교육감이
인적 쇄신을 위해 가장 긴급하게 내민 카드는
시군 교육계의 수장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남 22개 지역 교육장들에게
일괄적으로 '보직 사퇴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30%가량을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교체할 예정입니다.
선발 과정은
내부와 외부 인사가 비슷한 비율로 참여하는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됩니다.
(인터뷰)-교육국장'방안 마련해서 9월초 단행'
인적 쇄신 방안에 이어 주목받는 변화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하는 일입니다.
한 해 2조 5천억원에 이르는 전남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교육감 취임 직후 구성된
'전남교육발전기획단'은
40여 가지의 교육개혁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남 교육계가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잖은 논란과 진통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급격한 변화는 부작용 우려'
신임 장만채 교육감은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고
전자결제를 활성화하는 등
탈 권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진보 교육감의 개혁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전남 교육의 새로운 시도들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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