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영산강 보 건설 불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12 12:00:00 수정 2010-07-12 12:00:00 조회수 0

(앵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공사 현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또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이

걱정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영산강 승촌보 공사 현장 대부분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최고 2백 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수위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의 학산교 수위도 평소의 2배 수준인

10미터 가까이 높아지면서

한때 통행이 전면 차단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비가 한꺼번에 많이 내린 탓도 있지만

승촌보가 물의 흐름을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INT▶



죽산보 공사현장도 철골 기둥 끝부분만이

물 밖으로 나와있을 뿐입니다.



비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내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이 큽니다.



이미 강물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더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비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



환경단체는 본류에서 흐름이 더디면

지류 하천이 역류하면서

침수 피해가 더 커진다고 주장합니다.



◀INT▶광주환경운동연합



영산강에 보가 건설돼도

홍수 피해는 없을 거라고 정부는 밝히고 있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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