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가 대형 사업 전면 재검토에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도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어가는 곳간 채우기라지만
실무 부서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광주시의 올해 예산 부족분은 2천 백억원.
부족한 재정을 메꾸기 위해 광주시가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습니다.
(C.G)
예산 부서는 시립 미술관 시설 확충과
융합 녹색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용봉 저수지 환경 개선 사업등
시급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9개 사업의 중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5억 4천여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던
가로 화단 조성 사업은 중단이 확정됐습니다.
(C.G)
나머지 8개 사업이 중단되면 150억원의
지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상비와 일부 축제 비용을 절감해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싱크) 예산부서 관계자..
하지만 일선 사업 부서에서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재정 조기 투입이 대세여서
재검토 대상 사업 일부는
이미 발주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수지 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크) 00 과 관계자...
돈이 없다는데...뭐....
민선 5기 출범 이후 도시철도 2호선과 수목원등
대형 사업에 이어
현안 사업까지 재검토에 들어간 광주시.
일부에서는 재정 적자를 메운다는 명분으로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을 중단하거나
취소하려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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