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용-수정)"협상 응하겠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15 12:00:00 수정 2010-07-15 12:00:00 조회수 0

(앵커)



일제시대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보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협상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해방 이후 처음으로

근로정신대 피해 배상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상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g)일본 나고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시민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서

'협의의 장'을 마련하는데 동의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겁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정의 회복을 위한

일대 진전이라며 반겼습니다.



◀INT▶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명예회복을 위해서

소송을 제기한 이후

12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INT▶



시민단체는 또 과거사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일본과 한국 정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피해배상 등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INT▶



근로 정신대는 일제말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군수공장 노역에 강제 동원된

조선의 어린 소녀들로 구성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150여명이 근로정신대로 동원됐습니다.



이번 협상 수용은 그동안 부인으로 일관하던

근로정신대 문제를 미쓰비시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일부에서는 반일감정이나 제품 불매운동 등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미쓰비시의 기만 전술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시민모임은 앞으로 일본쪽 시민단체인

근로정신대 소송 지원회와 함께

구체적인 안을 마련한 뒤 광복절 이전에

미쓰비시와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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