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청년실업자가
올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분기 청년 실업률은
2년만에 두자리 수로 올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양 모씨는
지난달 광주시청 행정인턴을 마치고
다시 구직전선에 나섰습니다.
인턴 생활을 하던 다섯달동안
여기저기 입사 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취업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INT▶ 양 모씨 (27살)
양씨 처럼 구직 활동에 전념하면서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 실업자가
올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지역의 청년실업자는
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6천명이 늘었습니다.
청년실업율은 지난 2008년 2/4분기에
10.3%를 기록한 뒤 계속 계속하락세를 보이다
올 2/4분기에는 11.6%로
2년만에 다시 두자리수로 상승했습니다.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 7.7% 보다
4%나 높습니다.
◀INT▶ 임성식 잡 코리아 지사장
공공과 민간부문의 청년인턴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도
실업률을 상승시킨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다행이 경기가 회복세를 그리고 있고
올 하반기엔 대기업과 지역의 중견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도 조만간 청년실업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구직 전선에 숨통이 트일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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