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에 오르지 않고,
무등산을 끼고 도는 자락길 ....
이 길을 따라 걸으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무등산 자락의
수많은 문화 유산과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돌로 쌓은 단 위에 버티듯 서있는
5백년 된 느티나무
웅장한 자태가 보는 이를 압도하지만
자신이 지켜주던 마을이 6.25 때 불에 타버린 기구한 사연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낮은 돌담길은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무등산 자락 마을들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이 마을의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마을 한 가운데 자리한,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돌샘입니다.
◀INT▶ 주민
무등산에 오르지 않고, 무등산을 끼고 도는
자락길
그래서 걷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미처 못 보던 색다른 풍광을 만날 수 있고,
이 마을 저 마을에 흔적으로 남아있는
수많은 이야기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INT▶ 교수
수 백년 이어져온 남도인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무등산과
천천히 쉬어가며 즐기는 걷기 여행의 만남
오래된 자락길의 복원이 무등산에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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