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눈병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문의:전대병원 홍보 김동이 010-6500-2642)
요즈음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고온이 지속되면서
유행성 눈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름철 유행성 눈병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이 가장 많으며,
대표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워지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수 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눈의 충혈과 더불어 눈물, 통증,
눈꼽 등이 생기며,
고열, 인후통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평균 2-3주 정도 지나야 좋아지며,
발병 후 2주까지 전염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발병 1-2주경 각막에 염증이 생겨
눈부심이나 시력감소의 후유증이
몇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눈병에 걸린 환자는 약 1-2주 정도
학교나 직장을 쉬어야 합니다.
주위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수건, 세면도구, 소지품 등을 따로 사용하고, 가급적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높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목욕탕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행성 눈병에 감염된 경우에는
스트레스, 과로,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대를 착용하는 것보다는,
눈 주위를 냉찜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안과에서 증상완화와 각막염 등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주로 이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점안약을 사용합니다.
특히 유행성 눈병과 오인하기 쉬운
일부 결막염에서 스테로이드 안약을
잘못 사용한 경우에는 심각한 시력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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