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현수막 재활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7-19 12:00:00 수정 2010-07-19 12:00:00 조회수 1

◀ANC▶

잠깐 사용하고 나면

쓰레기가 되버리는 현수막이

친환경 로프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폐 현수막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청 지하 창고.



거리에 불법으로 부착되거나

버려져 수거된 현수막이 가득합니다.



쓸모없이 버려졌던 이 현수막이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옮겨집니다.



현수막이 옮겨진 곳은

한 자그마한 재활용 공장.



현수막 천이

폭 10센티미터 정도로 잘려진 뒤

기계에 들어가 두세차례 꼬는 과정을 거칩니다.



간단한 공정만으로

굵은 로프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S/U)새롭게 재생된 이 로프는

우렁쉥이나 홍합 등 바다 양식장

종묘 부착용뿐만 아니라

등산 안전용 밧줄로 활용됩니다.



일반 로프에 비해

면 성분이 강해 종묘 부착률은 물론

강도가 아주 높습니다.



가격도 5미터짜리 한개에

천2백원선으로 60% 정도 저렴해

수출용으로 더 인기가 높습니다.

◀INT▶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의 한해 매출액은 줄잡아 4억여원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습니다



폐 현수막 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자치단체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전남지역에서만

한해 백여톤이 넘게 발생하는 폐 현수막.



그동안 처리난으로

쓰레기 취급을 받아오던 버려진 현수막이

새로운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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